합정역 피자 맛집 들리고 혼밥으로 마무리
안녕하세요. 하루가 즐겨웠었던 날을 글로 남겨봅니다. 피자먹으러 가는 길이에요. 무척이나 게으르면서도 맛있는 피자를 먹기 위해서는 먼 길도 마다하지 않는 우리들이지요. 주말에는 이렇게 합정역 피자 맛집 찾아서 다니는 것이 어느새 평범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아침 일찍 만나서 가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 발걸음도 가벼웁게 말이지요.
먼저 파스타를 포스팅 해봅니다. 합정역 피자 먹으러 간거니까 주연급 대우를 해 주기 위해서 엔딩으로 남겨두는 것이지요.
감베로니 크레마~ 통통한 새우가 선물처럼 들어가 있었던 행복한 파스타였어요. 뭔가 자연스럽게 맛을 내신 것 같아서 더 감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합정역 피자 맛집 이라 생각했는데 파스타 맛집인가요!
드디어 나온 피자! 이거 먹으러 여기까지 온 보람 있습니다. 마르게리따의 정석을 보여주시는 듯 합니다. 화덕에서 구워져 나온 비주얼을 맞이하려니 감개무량 합니다.
맛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 나오자 마자 순삭할만 합니다. 뭔가 굉장히 손님으로서 훌륭한 대접을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이런 맛있는 음식은 매일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합정역 피자 맛집 무조건 또 찾아와야겠지요.
부천 우동 맛집 혼밥 하는 날
오늘 저녁에는 혼밥해야 하는 날인데요. 진짜 혼자 밥먹으러 가지는 않을거야 했던 저입니다. 식당가서 혼자 밥을 먹는 것은 저에게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었거든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아니 제가 식당에 갔는데 누군가 혼자 밥을 먹고 있으면 어쩌다 혼자 먹으러 갔을까 하는 생각을 해서 그럴까요.
아무튼 그냥 집에서 아무거나 먹지 하는 생각이었지요. 그런데 집에 가기에도 애매하고 다음 일정이 있는데 누구를 불러 내서 먹을 수도 없고 그런데 배는 무지하게 고프고 이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저도 어쩔 수 없이 혼자 식당에 들어가야 겠더라고요.
편의점이 낫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미 간단히 한 끼 때우시는 분들로 꽉 차 있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한 곳이 부천 역전우동집입니다. 계산도 무인포스기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어색함 없이 편안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잠시 휴대폰에 열중하며 어색하게 앉아 있었는데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먼저 냉모밀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너무나 시원하네요. 혼밥한다는 사실을 잠시 잊게 해줍니다. 무난한 맛이었는데요. 배가 너무나 고팠던터라 호로록 호로록 잘도 먹었습니다.
혼밥도 처음인데 1인 2메뉴라니 쉽지 않은 선택이었어요. 그런데 더워서 냉모밀을 주문하기는 했는데 뭔가 아쉬울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중에 후회하지 말자고 생각하며 불만두도 추가로 주문했는데요. 우왕 맛있더라고요. 어른이 입맛에 딱이에요.
아직은 좀 어색하고 낯설고 쑥스러운 느낌이 드는 혼밥타임... 하지만 부천 역전우동에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혼밥하기 괜찮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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