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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

부천역 술집 안주가 맛있었던 치치

by 굿커피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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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역 술집 안주가 맛있었던 치치

 

부천역 술집 치치에 갔습니다. 부천대 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데요. 간단하게 한 잔 하러 가기 부담없어서 종종 가는 곳입니다. 사실 술값도 술값이지만 안주값이 만만하지 않으니까 고민되는데요. 요기는 안주값이 아주 착하거든요. 그런데 착하기만 한게 아니에요. 또 무지하게 맛있거든요.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자주 찾게 됩니다.

 

오늘도 이 곳에서 모여라 하니까 반대의견 없네요. 술이 잘도 들어가기 때문에 처음엔 도수 낮은 것 부터 시작해 봅니다. 하이볼과 호로요이가 우리의 테이블로 오고 있습니다.

 

 

부천역 술집 치치에서 우리의 최애 안주가 먼저 나왔습니다. 바로 스팸구이인데요. 무슨 요리처럼 나와주니까 기분좋습니다. 이거슨 술집 이모님 솜씨가 절대 아닌데요. 쉐프님께 박수를! 스팸구이에 흰쌀밥은 진리인데요. 이건 무조건 맛있는 거잖아요.

 

이 순간 이미 저녁도 빵빵하게 먹고 온 것은 비밀로 하고 싶어지네요. 밥집에 온것처럼 식탐을 부립니다.

 

 

어묵탕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끝내주는데요. 또 어묵이 야들야들 고급스럽습니다. 가격은 저렴한데 말이지요. 그러니까 또 기분이 좋아집니다. 식탐을 부려도 괜찮은 양이고요. 이미 술잔은 멀찌감치 밀어 놓고는 안주발 제대로 세우고 있습니다.

 

방금 저녁 먹고는 배부르다고 한 분들 맞나요? 그 안에 저도 속해 있습니다.

 

 

또 안주 중에 빼놓을 수 없는 쥐포튀김이에요. 바사삭하게 튀겨 나오는데 완전 별미입니다. 요고를 먹기 시작하면 또 맥주 몇 병은 예약되어 있는거죠. 바삭하면서 고소하면서 짭쪼름 하면서 맥주를 마구마구 부르는 맛이니까요. 손이가요 손이가 계속 손이 갑니다. 부천역 술집 맛있는 안주로 오늘 또 술이 술술 들어가는데요.

 

평일부터 달리고 있으니까 살짝 걱정은 되지만 뭐 어쩌겠어요. 우선은 즐기고 나중일은 나중에 걱정하기로 합니다.

 

 

부천역 술집 글만 남기기 아쉬워서 맛집 몇군데 사진하고 글 남겨보겠습니다. 이중에서는 다른 곳으로 이동한 집도 있습니다. 슬프지만 보낼 땐 보내야겠죠.

 

부천대 맛있는집 꽤 있는데요. 제가 또 특히 애정하는 맛집은 크라이버거 수제버거입니다. 우리동네에 있으니까 저는 몰랐어요. 이렇게나 유명한 집이었는지요. 어느 날 가보니까 웨이팅이 어마무시 하더라고요. 이제는 쉽게 먹을 수 없는 집이 되었지만 우리동네에 이런 집이 있으니까 또 타이밍만 잘 맞추면 언제든 먹을 수 있으니까 행복합니다.

 

수제버거 먹어볼 만큼은 먹어 보았다고 자신할 수 있는 1인 인데요. 가성비로 보아서는 최고인듯 합니다.

 

 

맛있는집 중에 가장 자주 가던 곳은 즉석떡볶이집 입니다. 이곳이 이사를 갔습니다. 이름처럼 국물이 자작자작하게 끓여서 떠먹는 떡볶이 느낌이에요. 처음에는 좀 밍밍하게도 느껴졌었는데 끓여서 먹으면 먹을수록 땡기는 맛이 굿굿굿! 돌아서면 또 먹고 싶어지는 그런 맛입니다.

 

기본만 주문해도 어묵이랑 야채랑 납작당면 그리고 계란까지 사리도 들어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는 덤이지요. 아차차 그리고 여기는 수제튀김 맛집이기도 합니다.

 

떡볶이를 워낙 좋아해서 웬만하면 맛있어 하지만요. 자꾸자꾸 가게 되는 집은 몇 집 안되거든요. 오늘 저녁에도 또 가고 싶어집니다.

 

 

갑자기 분위기 카페 입니다~ 맛있는집 찾다가 갑자기 분위기 좋은 카페도 찾아 갔는데요. 심지어 어느 카페에서 마셨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자두쥬스의 맛은 선명하게 기억되는데요. 이런 경우는 무슨 병인걸까요. 진심 걱정을 하다가는 다시 멘탈을 붙잡아 봅니다. 언젠가는 기억해낼 것이라고 다짐을 해보는데요.

 

쉽게 기억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포스팅을 완료하면 한 달 동안의 행동반경을 꼼꼼하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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