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카페 엔제리너스 그날의 추억
추억이 되버린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었으니까 이제 가산 카페로 가야하겠지요. 하루라도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가산 카페 엔제리너스에 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봅니다. 체인점 이라서 익숙한 인테리어지요. 막내는 주문을 하러 갔습니다. 순순히 가지 않고 투덜투덜하길래 마시고 싶은 것 맘껏 고르라 했습니다.
카페라떼와 베리 코코 라떼 테이크아웃 컵에 주셨지만 하트 뿅!
라떼아트 커피네요. 그리고 상큼한 베리 코코 라떼~ 하지만 최강 달달함에 완샷은 어려웠습니다.
오랫만에 다른 지역 엔제리너스를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남포동 엔제리너스 입니다. 야외 테라스 공간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날 무척이나 무더웠는데 칭구랑 테라스를 바라보며 시원하게 커피와 샌드위치를 마셨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이전에는 흡연자를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금연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남포동 엔젤리너스는 총 3층으로 한 건물 자체가 엔젤리너스예요. 곳곳에서 인테리어에 신경쓴 흔적이 보인답니다.
인공 잔디이지만 짙푸름이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너무나 예쁜 인테리어였던 기억이 납니다.
자전거가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자전거 잘 타시나요? 저는 배워서 잘 타고 싶습니다. 광고에서 한효주님이 자전거 타는 모습 예쁘던데 저도 그렇게 휘날리면서 타고 싶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자전거를 배우기가 힘든 것 같아요. 넘어지면 아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겠죠?
안넘어지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다보면 더 크게 다친다고 하던데 맘 크게 먹고, 자전거 잘 타고 싶습니다.
당신의 커피 , 어디서 로스팅 했을까요? 갑자기 급궁금~ 어디서 했는지 계속 궁금해집니다. 액자에 걸린 배우분이겠죠. 무지 잘 생겼습니다. 분위기 있어보입니다.
내부 모습 사진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넓지도 좁지도 않은 공간. 창가에 앉아서 남포동 거리 모습을 바라보는 재미도 솔솔할 것 같았습니다.
커피숍의 특성상 여자분들끼리 온 경우가 많더라구요. 종종 남여 커플들도 보이기도 했습니다.
파라솔에 보이는 Angel in us 마크가 예뻐서 한장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엔제리너스 천사 마크 너무 귀엽더라구요. 천사 마크와 Angel in us라는 명칭~ 잘 만든것 같습니다.
엔젤리너스 카페는 동네 곳곳에 생겨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부산 서면에 나가면 5개가 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더 많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방문했던 매장의 인테리어는 그중 최고였습니다. 같이 간 친구도 대만족했습니다. 친구와의 수다도 즐거웠답니다.
저녁 못 먹고 야근 하는 중. 배고프네요. 엔젤에서 먹었던 샌드위치와 커피가 생각하는 저녁이네요. 위치는 남포동 프리스비에서 보수동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었습니다.
올라가다보면 ABC 마트도 보이고, 캘빈클라인 매장도 보이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가산 카페 엔제리너스 추억을 떠올리며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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