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카페 뷰가 좋은 대너리스 가다
안녕하세요. 2023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친구들하고 연락을 하였는데요. 고등학교 동창하고 통화를 하던 중에 한 번 만나고 싶다고 하여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약속 장소는 남양주 카페 대너리스 입니다. 꼭 만나고 싶었던 친구이기에 벌써부터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남양주 카페 가기 위해서 친구가 차를 타고 제가 사는 동네에 와서 태우고 출발하였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머뭇거렸는데요. 활발한 성격의 친구가 자연스럽게 말을 걸기 시작하였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오고 갔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목적지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뷰가 좋은 카페 대너리스 도착한 것입니다. 입구부터 우와~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는데요. 빨리 들어가보고 싶었습니다.
남양주 카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들어왔습니다. 이날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주문을 하려면 시간 좀 걸릴 것 같아서 자리부터 잡기로 하였지요.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데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계속 둘러보았습니다.
여기에 앉아야 해, 아니야 저기가 좋은 것 같은데, 하면서 말하다보니 어색함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벽쪽에는 느낌있는 창가에 아주 가까이 북한강이 보였습니다. 작은 액자가 걸려있는 듯 했는데요. 멍하니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이러고 있는 사이 친구가 이제 주문하러 가야지 해서 카운터로 갔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브런치와 따뜻한 차를 주문하였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요. 친구가 자몽티를 추천해줘서 마시기로 결정하였답니다.
뷰가 좋은 카페에 왔으니 창가 자리에 앉아야겠죠!
주문한 자몽티와 진저레몬티 입니다. 북한강 뷰를 바라보면서 한모금 마셔보았습니다. 상큼하고 달달하고 맛이 진해서 너무 좋았어요.
특별한 얘기를 주고 받지 않고도 잠시 휴대폰 보지 않아도 시간을 이렇게 훌륭하게 보낼 수 있다니 속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주문한 브렉퍼스트 입니다.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는데요. 그 중에 베스트 컷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색감이 너무 예뻤고 맛있는 남새가 솔솔 올라왔습니다.
식기 전에 바로 먹어보았습니다.
짭쪼름한 소시지와 샐러드가 너무 잘 어울렸고 스크램블은 최고였습니다. 계란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양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친구가 주문한 파스타도 빠르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블로거 티 내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너무 맛있어 보여서 한입 먹어보았는데요. 계속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크리미하면서 진한 소스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남양주 카페 오신다면 브런치는 꼭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아하게 브런치 즐기면서 못다한 이야기를 이어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브런치와 따뜻한 차를 마시고 뒷 공간으로 나와봤습니다. 추운 날씨가 아니었다면 이 자리 꽉 차있었을 것 같습니다. 창가에서 북한강을 바라보는 것도 좋은데 이렇게 나와서 보면 더 좋습니다.
만나보고 싶었던 친구와 남양주 카페 와서 좋은 추억 쌓았더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연락 자주하고 또 좋은 곳 찾아가자고 약속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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