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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늘 효능 알고 달콤 알싸한 꿀마늘 만들기

by 굿커피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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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효능 알고 달콤 알싸한 꿀마늘 만들기

 

안녕하세요. 마늘 효능 알아봅시다.

우리의 식탁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채소 중에 하나는 마늘, 특유의 향과 알싸한 맛으로 모든 양념에 꼭 들어가는 중요한 식재료인데요. 마늘 효능 또한 무척이나 많더라고요.

마늘의 효능 살펴보면,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과 그 밖에도 건강에 좋은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서 항암효과가 있답니다. 또한 항균작용과 항염작용으로 위염과 위궤양의 원인이 되는 균들을 제거해서 위건강에 도움을 될 뿐만 아니라 위암,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대요.

그리고 마늘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의 강한 살균작용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여기서 끝이 아니랍니다.

혈당을 떨어뜨리고, 피로를 해소하는 데에도 좋고 근육 통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B1도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스코르디닌 성분과 같이 원기회복 효능이 있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어서 허약체질인 분들에게도 좋겠네요.

그 동안 마늘은 굳이 챙겨서 먹지 않아도 어느 음식에나 들어 있으니까 먹을 만큼 먹었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마늘 효능을 알게 되니까 일부러라도 챙겨 먹어야겠어요.



마늘은 천연조미료 역할을 충분히 하지만 통마늘로 먹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꿀마늘 만들기가 있더라고요.

 

 

꿀마늘 만들기

먼저 마늘을 손질합니다. 통마늘은 우선 마늘쪽을 떼어내고 떼어 낸 마늘쪽을 물에 담궈서 불립니다.  그런 다음 껍질을 까면 쉽게 까진답니다. 마트에 가면 깐마늘 포장된 것도 많은데요. 밑동은 잘라내서 깔끔하게 손질해 주는 것이 좋답니다.

손질된 생마늘은 쪄줍니다. 찜솥에 찌는 것이 일반적인데 좀 더 편하게 만드려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었어요.

 

 

통마늘을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넣고 5~10 정도 돌려주면 되는데요. 크기나 양에 따라서 시간은 조절해야 합니다. 중간중간 살펴보는 것도 필요한데요. 톡톡 터지는 소리가 들리면 좀 더 돌리다가 꺼내서 확인해 주세요.

마늘이 잘 쪄진 것을 확인하려면 매운향이 올라오는 정도를 살펴보세요. 매운향이 잘 나지 않아야 잘 익은 것이랍니다.

전자레인지에서 쪄준 마늘은 넓은 그릇에 펼쳐 놓고 식혀줍니다. 그런 다음에 열탕소독을 한 유리병에 반쯤 담아주세요. 그리고 마늘이 완전 잠기게 꿀을 부어줍니다.

 

 

이제 완벽하게 밀봉을 하고 냉장고에 넣어주면 되는데요. 3~7일 정도 숙성을 하고 나서 먹으면 된답니다.

 

완성된 꿀마늘 차로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마늘이니까 그냥 먹기에는 부담되는 맛일 거라고 예상했거든요. 그래도 궁금해서 스푼으로 한알을 떠서 먹었는데 완전 꿀맛이더라고요.

알싸함은 날아가고 고소하고 부드럽고 달달해서 맛있답니다. 그래서 차를 만들어서 마시거나 라떼를 만들어서 마시기도 했지만 간식거리처럼 그냥 먹었답니다. 디저트처럼 즐기기에도 좋아요.

 

 

마늘과 닭이 만난 요리 입니다.

요건 그때 사온 닭다리살로 만든 간장조림입니다. 닭다리살만 있으면 집에 있는 양념들로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저희 집에서는 자주 해 먹는 요리랍니다. 무엇보다  빠른시간내에 만들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제가 더 선호하는 밥반찬 메뉴이기도 합니다.

달콤 짭쪼름한 맛의 닭간장조림은 특히나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요거랑 김치만 있으면 한끼는 어렵지않게 해결이 됩니다.

이웃님들도 오늘 저녁은 또 뭘해먹나 고민이신 분들은 한번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닭다리살(700g), 우유적당량, 소금 조금, 후춧가루 조금, 파슬리가루 재료를 준비합니다.  양념은 간장(8Ts), 꿀(4Ts), 통마늘(10-13개), 바질가루조금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통마늘은 칼등으로 눌러 잘게 다진다음 간장과 꿀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통마늘 대신 갈아 놓은 마늘을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닭다리살은 껍질을 벗기고 지방을 제거해서 준비합니다. 만들어 놓은 간장 양념을 부어 잠시 재워둡니다.

 

 

재워놨던 닭고기를 멀티팬에 넣고 바질가루를 적당량 뿌려줍니다. 중불에서 닭고기를 익히시다가 양념국물이 졸기시작하면 약한불로 줄여 나머지 양념장을 졸여주세요. 완성된 닭고기는 그릇에 얌전히 담고 상에 내기전에 파슬리가루를 뿌려줍니다.

닭고기는 먹음직스러우라고 일부러 자르지 않았어요. 마늘 간장 양념에 졸여진 닭고기가 맛있습니다. 쫄깃쫄깃한 닭다리살에 달콤 짭쪼름한 양념장이 잘 배여 아주 맛있답니다.

뼈없는 닭다리살만을 이용해서 먹기도 편하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순한 맛이라 어린아이들 주기에도 딱입니다.

우유에 닭고기를 재워 전처리를 하지 않았어도 마늘과 바질이  들어가서  충분히 식감을 자극하는 풍미를 솔솔 풍긴답니다.

 

 

바질가루를 넣은 게 전 더 맛있던데요. 혹시나 바질향을 싫어하시거나 바질가루가 준비되지 않으신 분들은 다진 마늘만 넣어서 만드셔도 됩니다.

 

 

재료준비도 착하고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마늘닭간장조림, 지금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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