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계란김밥 만들기 남은 김밥 요리 하는 날

 

고소한 계란김밥 만들기 남은 김밥 요리 하는 날

 

안녕하세요. 요즘에는 김밥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일이 거의 없습니다. 소풍을 갈 때도 김밥을 사서 가는 일이 많으니까요. 소풍날 아침 꼬다리 김밥을 먹던 것은 이제 추억이 되었습니다.

어쨌든 나들이 갈 때는 김밥이 최고인데요. 한 줄로는 아쉬우니까 여러 줄 사게 되거든요. 그런데 부족하다 싶어서 이렇게 넉넉하게 사면 꼭 남더라고요. 그러면 억지로 먹지 않습니다. 계란김밥 만들어서 먹으면 꿀맛이라서 일부러 남기기도 한답니다.

김밥은 쉽게 상하니까 바로 먹을 것이 아니라면 냉동실에 넣어두는데요. 오늘이 바로 냉동실 터는 날이랍니다. 계란김밥 만들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재료: 냉동실에 남은 김밥, 계란, 식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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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도 아주 간단합니다. 그런데 진짜 맛있답니다. 지금부터 남은 김밥 요리 계란김밥 만들기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1.

냉동실에 있던 김밥을 꺼내서 해동 시키는데요. 상온에 오래 두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해동시키거나 살짝 얼어 있는 김밥으로 만들어도 괜찮습니다.

볼에 계란을 깨서 넣고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그런 다음 김밥을 계란물에 담궈줍니다.

 

 

2.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물 옷을 잡 입혀준 김밥을 부쳐줍니다.

 

 

3.

앞뒤로 노릇노릇 부쳐주면 되는데요. 타지 않고 속에 스며든 계란물까지 잘 익을 수 있게 중약불에서 부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계란김밥 만들기 하다보니깐 재미있네요!

 

 

4.

앞뒤로 노릇노릇 그리고 속까지 바싹 익은 김밥을 꺼내주면 계란김밥 만들기 완성입니다.

 

 

김밥과 계란만 있으면 만들 수 있으니까 정말 간편한데요. 비주얼은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뿐만 아니라 맛있습니다!

고소고소하고요. 바싹 익은 부분은 볶음밥 만들 때 누른밥처럼 더 맛있답니다. 김밥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러니까 일부러 계란김밥 만들어서 먹으려고 김밥을 사러 갈 때도 있어요~

남은 김밥 요리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