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카페 현대식 한옥 감성 신이도가
안녕하세요. 요즘 감성 느끼고 싶으면 합정 카페 가야 합니다.
동네에도 예쁘고 힙한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은 뭔가 부족한 듯 느껴지니가 카페 발품팔기 필요하답니다. 현대식 한옥 스타일의 카페 신이도가 인테리어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들어가는 문에서 부터 이리오너라를 외쳐야 할 것 같은 감성이지요. 이쯤은 되어야 여기까지 온 보람이 느껴집니다.
들어서면 운치있는 정원이 먼저 눈에 들어 오는 합정 카페 신이도가 입니다. 도심 속에서 만나는 정원이라 그런가 더 예쁘게 보였습니다.
밖에서는 볼 수 없어서 숨겨진 비밀정원을 찾아 낸 기분이 드는 것도 꽤나 매력적입니다. 이렇게 또 멋스러운 카페 하나 찾아 낸 것이 무척 뿌듯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나 우아하다고 해야 할까요. 손님들이 꽤나 많았는데 공간이 주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곳곳이 핫스팟이라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사진을 찍게 됩니다. 그러다가는 갑자기 사진 찍기를 멈추고 또 마냥 멍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합정 카페 공간마다 갖고 있는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는 것도 참 매력적이지요. 1층 정원과 자리는 감각적인 한옥 인테리어로 우아했다면 2층 공간은 갤러리에 간 듯한 기분이 드는 모던한 스타일이었습니다.
한 공간에서 취향대로 누리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공간이 넓다 보니까 픽업의 과정은 좀 고생스러움!
하지만 정원이 예쁘니까 트레이를 들고 왔다갔다 하는 번거로움도 충분히 감수하게 만든답니다. 그리고 고생을 마다하지 않게 되는 플레이팅,으로 셀프시스템마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오미자에이드 입니다. 음료 한 잔에도 정성이 담겨져 있네요.
다섯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라서 주문했는데 색감이 예뻐서 보는 즐거움까지 추가됩니다.
흑임자라떼! 요즘 흑임자의 매력에 푹 빠졌는데요. 쌉싸름한 커피와 고소고소한 흑임자가 너무나 잘 어울린답니다. 그리고 늘 아이스로 즐겼는데 이제는 따뜻한 라떼가 당기는 계절이지요.
역시 계절과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따뜻하게 한 모금 마시는데 부드러움이 온 몸에 전달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핫하고 인기를 누린지 꽤 되었는데 뒤늦게 소금빵의 매력에 푹 빠져서 합정 카페 가면 필수입니다.
담백함이 주는 신선한 매력에 푹 빠질 수 밖에 없는데요. 처음 먹었을 때는 음_ 괜찮네,정도 였는데 이제는 소금빵 못참지!
매일매일 먹어도 매일매일 맛있답니다. 그런데 소금빵 맛도 카페마다 맛도 크기도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고요. 카페 신이도가의 소금빵은 바게트만 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담백하고 계속 당기는 맛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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