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숲체험활동 밀가루반죽 놀이

 

안녕하세요. 날씨가 좋은 봄이 찾아오면 유치원 숲체험활동 많은데요. 요즘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바깥활동이 참 소중합니다. 그래서 미세먼지 없는 날에는 무조건 밖으로 나가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다양한 숲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니까 그때그때 활용하면 됩니다.

 

오늘의 준비사항은 밀가루반죽 이었는데요. 오전에 만들어 두었어요. 밀가루반죽을 만들 때 식용유를 몇 방울 떨어트려주면 손에 달라붙지 않고 말랑말랑한 반죽이 완성 되어서 아이들이 활동하기에 참 좋습니다.

 

 

밀가루반죽 놀이에 필요한 다른 재료는 유치원 숲체험활동에서 모으면 되는데요. 바로 다양한 자연물을 관찰하고 모아 온 것이 재료가 됩니다. 돌멩이나 나뭇가지, 나뭇잎 등 숲에는 재료가 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이 있으니까요. 신나게 모아 온 것을 둥글 납작하게 만들어 놓은 밀가루 반죽위에 꽂아봅니다.

 

어떤 형태가 나오든 상관 없습니다. 자유롭게 생각나는 것을 이야기 하며 즐겁게 활동하면 됩니다.

 

 

아무렇게나 만든 것 같지만 어른의 눈에는 이게 뭐지 하는 것도 있었지만 밀가루반죽과 자연물로 완성한 작품에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생각들이 가득 담겨있답니다.

 

무엇을 만든것인지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느껴지네요. 교실에 앉아서 배우는 것도 많겠지만 이렇게 숲에서 경험한 것이 아이들을 더욱 더 성장시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