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중앙시장 먹거리 또 가고 싶은 여행지
안녕하세요. 예전에 놀러갔던 강릉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지금 보니깐 가격이 정말 싸네요.
또 가고 싶은 여행지 강릉에 가면 꼭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중앙시장이에요. 어느 동네에나 시장은 있지만요. 비슷하지만 조금씩은 다른 모습이고 또 나름대로의 특별한 매력이 있기때문에 재미있습니다. 특히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해서 즐기기 딱 좋지요. 또 가고 싶은 여행지 강릉 중앙시장에는 내 취향저격 먹거리들이 많아서 더 좋습니다.
무엇을 먼저 먹어야하나 행복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여기 저기 시장구경에 신이 난 우리들~ 동시에 딱 멈춘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호떡집이에요. 흔하다면 참 흔한 길거리 음식인데 강릉 중앙시장은 매력이 터지는 호떡을 팔거든요. 바로 아이스크림 호떡과 치즈호떡이요. 취향대로 골라서 주문을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맛있게 먹는 방법을 숙지해주고 있지요.
드디어 손에 넣은 치즈호떡이에요. 저의 1픽은 치즈치즈함이 가득한 치즈호떡이지요. 쭉쭉 늘어지는 치즈에 먹기 좋게 자른 호떡이 퐁당 빠져있어요. 너무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심쿵했지요. 츄릅~ 빨리 먹어 보기로 합니다. 우선 젓가락으로 호떡을 잡고 치즈를 둘둘둘 말아서 먹어 보았어요. 옴마야! 쫄깃함이 두 배에 고소함이 입안에서 터지고 너무나 맛있네요.
오랜만에 강릉 나들이에 들뜬 우리들~ 여기 저기 요기 돌아댕기느라 신이 났습니다. 강릉 중앙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기고 빠져나왔는데 월화거리가 보이네요. 강릉 살았던 친구는 이 곳이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 규모가 소소하지만 나름 운치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계획에는 없었지만 둘러보기로 합니다. 관광지라기보다는 동네분들이 산책하는 정도로 한적하더라고요.
지금은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계단식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몇 번씩 오르내리면서 여유를 만끽해봅니다. 계단 참 싫어하는 우리들이 계속 오르내리고 있어요. 은근 운동이 되네요. 곳곳에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더라고요.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나누기도 좋고요. 간만에 힐링되는 분위기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도 즐겨봅니다.
초록초록 하니까 공기가 맑게 느껴지네요. 도심에서와 다르게 말이죠. 기분탓일까요.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길이에요. 나무들을 보니까 아직 조성된지 오래되지 않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걷기에 참 좋은 길이었습니다. 그냥 걷는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 강릉여행 또 가게 되면 또 들릴 것 같습니다.
이런 오솔길 느낌이 참 정감있어 보여서 한 컷 남겨봅니다. 요즘은 길을 보고 갬성을 찾게 되더라고요.
또가고 싶은 여행지 강릉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지금은 너무 추워서 날이 좋아지면 놀러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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