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역 맛집 비벼먹는 보리밥 고소한 백순대볶음
예전 사진을 정리하다가 추억을 떠올리면서 글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식사 한 끼를 정말 맛있게 먹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또 어느 날은 푸짐하게 먹고 싶기도 하고요. 오늘은요. 맛있게 그리고 푸짐하게 먹고 싶은 날인데요. 이런 날이면 역곡역 맛집 보리밥 먹으러 가야겠지요. 저만 그런 것이 아니에요. 이럴 때 마음이 엄청 잘 통하는 친구가 있으니까 행복합니다.
먹는 취향이 인간관계에 있어서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런면에서 우리는 완전 평생 가겠군요.
역곡역 맛집 보리밥 주문하면 또 기본 반찬이 셋팅이 되는데요. 기본이 이 정도이니 감동을 해주는 것이 또 당연한거죠. 부드러운 계란찜을 에피타이저로 먹습니다. 김치도 직접 담그셨나봐요. 요즘 식당에서 겉절이 먹기 참 힘든데요.
그래서 여기 오면 꼭 리필해서 먹습니다. 너무 맛있거든요. 식사가 나오기도 전에 몇 개 막 집어 먹는 것은 쑥스러워서 비밀로 하고 싶네요. 건강한 느낌의 반찬들로 벌써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자 이제 메인메뉴가 등장해주는데요. 아래에 비벼먹기 편한 큰 대접에 보리밥이 담겨 있고요. 위에 나물 접시가 올려져서 나옵니다. 아름다운 색감에 눈을 뗄 수가 없네요. 깨의 피쳐링으로 고소함이 폭발하고요.
자 더이상 망설이지말고 어서 비비면 되겠지요. 역곡역 맛집 보리밥은 나물들의 간이 삼삼하고 비율도 적당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식감도 재미를 주어서 한 마디로 너무나 맛있다로 정리할 수 있지요. 오늘 점심식사 맛있게 푸짐하게 잘 먹고 갑니다.
이게 무슨일인가요! 이렇게 가격이 착할 수 있는건가요! 예전 가격이라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발걸음이 무지하게 가볍습니다. 눈누난나 콧노래도 나오고요. 순대볶음 먹으러 가는 길이거든요. 친구추천 역곡역 맛집인데 꾸준하게 가고 있습니다. 요즘 즐겨가던 추억이 가득한 단골 음식점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있어요.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이 곳은 오래오래 자리하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장님 잘 부탁드려요.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기본반찬을 셋팅해주십니다. 딱 기본이라 처음엔 허전하게 느껴졌지만 딱 기본만 있는것이 진리더라고요. 살짝 덜 쩔어 있는 양파초절임을 하나 먹어 주면 식욕폭발~ 어서 나와라 주문을 외우고 있습니다. 배고픈 기다림이지만 곧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으니 행복하지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거의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빨리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비주얼이 새롭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바로 백순대볶음이에요. 평소 먹던 빨간 양념의 순대볶음과 많이 다른 비주얼이지요. 맛도 완전 달라요. 고소하답니다.
처음엔 기름에 볶아진 맛이 과해서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미친듯이 맛있게 먹습니다. 특히 가운데 소스를 찍어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의 꿀맛이지요.
추억을 떠올리며 글을 남겨보았는데요. 지금도 맛있는 맛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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