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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들렸던 고속터미널 맛집
홍수계찜닭 갔어요. 꼬꼬로 한 요리라면 뭐라도 다 좋아하는데 특히 치킨과 찜닭을 좋아라 하지요. 무엇을 더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대답하기 힘들정도로 둘 다 좋아라 합니다.
오늘은 아는 동생을 만나 저녁을 먹으러 가고 있습니다. 마음이 통해서 메뉴를 아주 쉽게 정했지요. 메뉴가 다양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미 정해져 있었으니까요.ㅎㅎ
고속터미널 맛집에서 주문을 하니까 기본 반찬을 주셨지요. 김치와 피클을 주셨는데요. 수제 느낌이네요. 색감도 곱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집어 먹으니까 새콤한게 좋네요.ㅋㅋ 맛있는 냄새가 나니까 배가 더 고파지고 있는데요. 둘이 대화가 급격히 줄면서 음식이 나오는 곳만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가 둘이 눈이 마주칩니다.
쩝! ㅋㅋㅋㅋ 빵터졌지요.
고속터미널 맛집 홍수계찜닭 여러 가지 메뉴 두루두루 다 맛을 보았는데요. 주문한 것에 푹 빠져있습니다.
드디어 우리의 치즈찜닭이 나왔습니다. 치즈치즈한 비주얼로 나왔습니다. 사진을 남길각이지요. 그리고 열심히도 먹습니다. 맛있다는 말을 백번쯤 하면서 말이지요. 더이상 다른 말이 필요하지 않더라고요.ㅎㅎ 아~ 치즈가 너무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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