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족발 맛집 술마시기 좋은 곳

 

홍대 족발 맛집 술마시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홍대에는 많은 맛집이 숨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홍대 족발 맛집 미담진족에 도착하였습니다. 정직하고 건강한 먹거리 라고 벽면에 적혀있었는데요. 여기는 족발을 진짜 좋아하는 1인도 그리고 족발이 그냥 그런 다른 1인까지도 완벽하게 만족시켜주는 집입니다.

 

음식 맛있고 술마시기 좋고 너무 마음에 든 곳이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기본반찬을 주세요. 홍대 족발 미담진족 묵은지는 족발을 싸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매콤한 야채무침도 괜찮습니다.

 

 

드뎌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푸짐함에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오향족발과 족발카프레제인데요. 말이 필요없이 야들야들 맛있고요. 토마토와 생모짜렐라치즈와의 조합도 신선하고 괜찮습니다.

 

 

홍대 족발 맛집 미담진족에서는 수제맥주와 함께 맛있는 족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음식도 맛있지만 분위기 내기 참 좋네요.

 

 

몇달 전에도 이곳에 방문하였습니다. 토요일이었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합정역 근처에서 처음 만나기로 했습니다. 항상 홍대, 신촌 쪽은 갔어도 합정은 오랜만에 온 것 같습니다.
 
친구가 합정쪽이 훨씬 분위기좋고 놀기 좋다기에 왔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홍대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합정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완전 신남 모드가 되었습니다. 친구야 고맙구나 라고 속으로 말했습니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친구가 추천한 족발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솔직히 서울까지와서 족발은 왠족발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족발을 좋아하기 때문에 마다하지않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1.5층에 자리한 미담진족 입니다. 오른쪽 테라스보이는곳이 가게입니다. 정면 계단 올라가시면 됩니다.

 

간단명료한 메뉴판을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너무 집중해서 봐서 그런지 친구가 빨리 주문해야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오향족발1~2인용과 족발카프레제를 주문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카프레제는 뭔가 색다른 족발의 메뉴라고 보여졌습니다. 보기만해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오향족발이 먼저 나왔습니다. 완전 윤기좔좔. 따끈따끈하게 김이 모락모락나며 등장했어요!

이거는 서비스로 주신 음식이 있는데요. 어디 지역의 음식이라면서 술밥을 주셨습니다. 찌개같이 생긴것 속에 밥이 있었습니다. 친구들은 맛있다고 마구 퍼먹었습니다. 저는 이날 점심 때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 손이 안갔습니다. 먹어보지못한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족발카프레제가 등장하였습니다. 족발, 토마토, 모쩨렐라치즈 그리고 야채와 마늘까지 다섯가지를 한입에 딱 넣어야 제대로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보통크기의 입을 가지신분들께 조금은 버거울 수 있겠습니다. 입과 입속이 큰 저로써도 조금 벅찼는데 조그마난 입술을 소유한 제친구들은 입안에 다 들어가기도 힘들어했습니다.

 

막 꾸거넣다시피 집어 넣는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한상.. 이날, 사실 친구들이 몰래 저의 생일파티를 해주는바람에 남자친구랑 통화하러 나가서 들어오지 않는 친구가 있었는데요. 아니무슨 통화를 이렇게 길게하냐며 혼자 작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케이크를 들고 나타나는 친구가 있었으니 생일 축하한다면서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생일노래를 신나게 부르고 신난다를 외치고 얼마후 사장님이실까요. 누구실까요. 여성분께서 생일이라고 소주 화요 미니어처를 선물로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 한명이 진열되어있던 미니어처에 괸장히 관심표현을 많이 했었거든에ㅛ.
 
화요는 누룩으로 발효한술을 증류시킨 증류식 소주라고 합니다. 일반 소주처럼 희석식으로 화삭소주가 아니라 더 좋은 술이라하셨습니다.

 

도수는 세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7도, 25도, 41도!
 
술을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친구들에게 지정 막주에 놀러가는데 하나씩 마시기로 했습니다.

 

 

홍대 족발 맛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옷가게 밖에 진열되어있던 팔찌들 구경하였습니다. 친구가 지난번에 자기도 이거 샀다며 너도하라며 하나 사줬습니다. 나몰래 생일선물을 들고 있었음에도 선물을 또사주다니 이런 이쁜친구같으니라구 하면서 볼을 살짝 꼬집었습니다.
 
이름으로만 듣고듣던 잰틀몬스터 이곳이 본점인가여.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이게... 안경점인지... 전시관인지... 사람들도 미어터지고 진짜 온갖 디자인의 안경과 썬그리들이 왕창창.
 
구경하는데 신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거 써보고 저거써봐도 아무도 신경쓰지않고 너도나도 다 써보고 있기에 저도 몇개 써봤는데 완전 충동욕구 100% 였습니다.
 
그치만, 이번 생일선물로 친구가 갖고싶던 미러 썬그리를 사주었기에 욕구는 조용히 덮어두었답니다.
 
이날 늦게까지 함께한 나의 이쁜 친구들아 완전 고맙구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구나!

 

추억을 떠올리면서 글을 남겨보았습니다.